오늘은 <세븐>이라는 영화 이야기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세븐에서는 성서에 나오는 7가지의 죄악을 기반으로하여 만든 할리우드의 스릴러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7가지 죄악을 창업에 대입함으로써 몇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창업이란 실패와 성공의 갈림길에서 외줄타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도중에 분명 휘청거리는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다면 그것은 더 멀리 갈 수 있는 노하우가 되기도 하죠.
그 극복을 위하여 <세븐>의 7가지 죄악은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Greed : 탐욕
큰 욕심은 큰 화를 부릅니다.
내가 도달하기 약간 버거운 목표가 사람을 노력하게 만드는 것이지
터무니 없는 목표는 의욕을 상실하게 만들고 좌절케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판단하여 적당한 목표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 Gluttony : 탐식
언제나 남의 떡은 내 것보다 커보이고 탐이나보입니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과 비슷한 사업을 하면 그 떡을 손에 쥘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언제나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의 사업이 있는 법.
여러 음식들이 그러하듯. 누구에게는 약. 누구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3. Sloth : 나태
창업자가 가장 피해야하는 죄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거 몰라도 성실하기만하면 성공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도는게 아니겠지요.
창업주라면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서
매장에 신경을 쓰고 즐겁게 일하는데 나태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4. Wrath : 분노
종업원은 물론이고 하물며 창업주가 점포에서 분노하는 일이 잦다면?
그 어떤 고객도 짜증난 표정의 어두운 표정의 직원과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고객 뿐 아니라 종업원에게도 밝은 모습을 보이는 창업주가 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5. Envy : 시기
잘 되면 내 탓, 안 되면 남 탓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자신에 대한 관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성공도 실패도 결국은 창업을 하는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책임감과 의지를 가지고 일해야만이 성공의 길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6. Arrogance : 교만
티비에서 보면 연예인들끼리 말하는 연예인병이라는게 있습니다.
성공한 뒤, 자신만 잘난 줄 알고 타인을 하찮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만함은 타인의 미움과 비방을 사기 마련이고 실패의 요소로 자리합니다.
위의 7가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자신을 판단하라."
끝없이 자기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고 타인에게 겸손하며
내게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
그것이 바로 성공의 창업을 여는 궁극적 열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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