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앤그릴&치르치르>,<뉴욕야시장>외식창업센터




순대거리, 닭갈비 거리 등등

전국에는 각 음식을 대표하는 골목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골목 점포들의 간판에는 다들 원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과연 원조가 누구일까?"


하지만 음식이 아니라도 우리는 원조가 가지는 진정성은 몰라도

항상 최고가 아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이란 것이 취향에 따라 상당부분 갈리는 것이니까 말이죠.

그리고 사실상 원조를 찾아내기란 어릴적 동네서 떠돌던 유행어의

원조를 찾아내는 것처럼 무의미하고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사실상 음식이라는 것은 어떤 개인이 만들던 작은 메뉴가

사람들의 손을 거쳐 점차 변형이 되고 무엇을 더하고

처음과는 다소 달라진 메뉴로 변화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메뉴들이 프랜차이즈화 되는 것이겠죠.

그렇게 진화를 이루고 그렇게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무슨 메뉴가 생기긴 하면 모방의 바람은 빠르게 불어닥치는 것도 주 이유입니다.

물론 최근에 생기는 메뉴들은 어느정도 원조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카피브랜드도 쉽게 흥하고 카피 덕에 원조집도 흥하는 구조이긴 하지만요.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바로 아이템의 생명주기입니다.

메뉴는 유행이 되면서 금새 소비되고 또 카피 메뉴가 생기고

또 금새 적응되고 질려버리게 됩니다.


보통 식당에서 만들어지고 호프집으로 뻗어나가게 되는데요.

이러면서 그 메뉴는 점차 대중화 되어 특별함을 잃어버리고

대중적인 메뉴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에 대한 의욕이 사라질 수 있겠죠.

물론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특허 내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거기다가 조금만 다르게 해도 특허문제는 피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용합니다.


예컨대 붉닭이라는 메뉴도 사실상 매운 닭볶음과 다를바가 없지만

특별한 음식처럼 대우를 받으며 프랜차이즈화가 되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제 어느 주점을 가도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렇다고 해서 새 메뉴 개발에 좌절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조금만 달리 해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들만이 현대인들의

입맛의 흐름을 잡아내는 식당으로 자리잡게끔 할 것입니다.


원조에 대한 부러움, 원조에 대한 개발 보다는

어쩌면 치킨에 크림파스타를 합치는 것처럼 새로운 조합을 찾고

개발하는 것이 현대에서는 더욱 큰 덕목과 노하우로 존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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