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업정보/창업가정신

창업준비, 왜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그 하나하나는 각각의 중요성들을 지니고 있음을 본 블로그의 많은 글에서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창업준비를 하는 경우 계량할 수 있는 데이터들에 집중하고

또 무작정 업체를 오픈하는데만 집중해서 경영에 대한 고민

내가 왜 이 점포를 차리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사실상 데이터는 미래를 예측하고 조금 더 위험성을 줄이는 수단이지

데이터가 모든 미래를 점지해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언제나 변수는 발생되고 따라서 점주는 그러한 상황을 부딪혀가며

나아갈 수 있는 의지와 실전 경험, 마음가짐이 어쩌면 더 필요한 법입니다.





그래서 다들 프랜차이즈로 창업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프랜차이즈社가 많은 도움과 길잡이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프랜차이즈 본사로 부터 지원을 받는 노하우는 사실상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고

사실상 운영을 다 프랜차이즈가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중요한 것은

점주 자신의 역할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점주가 사업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리고 그 운영방침을 밀고 나갈 의지가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일이 됩니다.

육하원칙에 따라 자신의 사업 의지와 현재에 대해 묻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Who?

"예를 들면 나는 퇴직자로서 자금은 퇴직금과 여유자금을 포함해 2억을 가지고 있다.

가족은 고등학교 2학년과 1학년이 있다."

예컨대 이렇게만 정리해봐도 자신이 가진 자본금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략의 운영방안과

자녀들에게 곧 나가게 될 교육비가 상당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When?

"한 달 후에 오픈을 할 목적이다."

이미 상권을 파악한 상태여야 하며 인테리어와

직원을 얼마 정도 쓸 것인지에 대한 재정적 예측이 필요할 것입니다.






Where?

"경기 북부 ㅇㅇ시에 ㅇㅇ평 규모의 점포로 보증금은 0원, 월세는 0원

세금 및 관리비 0원이 들 것이다."

이 질문을 통하여 창업준비자는 자신이 얼마 정도를 인테리어에 쏟을 수 있고

테이블의 갯수나 기타 집기들의 운용비용들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Where?에 대한 질문은 부동산만 믿기 보다는 직접 발품을 팔아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 연령층 등을 파악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What? , How?

자신이 선택하기로한 메뉴는 무엇인지. 그리고 선택의 이유는 무엇이며

충분한 조사를 토대로 했는지. 그리고 프랜차이즈를 선택한다면

그 프랜차이즈 선택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글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왜 이 창업을 시작했는지 묻고 답해봐야 합니다.

그냥 할게 없어서, 다들 하니까. 퇴직을 해서. 등등

하지만 자신이 그 동안 했던 일 혹은 배웠던 학문과는 다른

실전적인 창업에 뛰어들어 일을 한다는 것은 착실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성공을 한다는 것은 일을 하기 전에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고

착실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

그것이 창업준비의 모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